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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s..... help me 꼬옥

글쓴이 김경희

등록일 2003-03-21 23:40

조회수 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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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봄을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저는 이번에 초등학교 2학년을 다니고 있는 딸아이 엄마입니다.
새 학년 올라가니 이것 저것 여간 신경쓰이지가 않네요
어제는 학부모 총회가 있어서 학교엘 다녀왔고요

오늘은 저녁을 먹다가 아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하는지,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는데 저 혼자 밤늦도록 고민을
하다가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오늘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었냐하면요
선생님께서 쓰기 교과서를 펼쳐 놓고 무슨 물음에다 답을 써 놓으라고 했나봐요
그런데 우리딸 아이가 무슨 답인지 몰라서 잘못 썼던가봐요
체크를 하시다가 선생님께서 틀린답이라고 엑스표를 하시고는

쓰기 교과서를 교실 바닥에 던지셨다고 합니다. 다시 하라는 말과 함께.....

이 말을 듣는 순간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온갖 생각들과 분노가
머리를 가득 채우더군요..

첫째는 저희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으로 이것 저것을 물어
보았지만 특별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여태 키우면서 성격이 까다롭다거나 해서 신경 써 본적이 없이 그저 온순하고
착한아이라 별 어려움 없이 키우기는 했습니다
혹 선생님 눈에 거슬리는 점이 있었나?
내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다른 점이 있나?
물음이 꼬리를 물고 생겨 났습니다

둘째는 선생님께서 왜 교과서를 교실 바닥에 던지셨냐? 하는 것 입니다.
이웃에 사는 친구에게 하소연을 했더니 그런 행동 하시는 선생님이 많다고 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으신 선생님이 더 많으시지만...)

셋째는 부모인 제가 학교에 자주 가질 않아서 일까요?
저는 그래도 아이를 학교에 온전히 맡기고 부모가 찾아간다고 해서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고 뭐 그런게 싫어서 그냥 편하게 학교 생활 해야지 하는 저의
이런 생각들이 `````현실감```````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가 그러더군요
요즘은 아이만 잘 해서는 않된다구요.
정말 그런가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 담임 선생님을 흉보려는 의도로 이글을 쓰고 있는 건
아님니다 정말 어떡해 해결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 찾아가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적응 할때까지 묵묵히 기다려나 하나요
이제 3윌 학기 초인데 1년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목빠지게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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