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문화 교실에 다니면서 영어를 듣고 있는데요
어젠 모 대형서점 사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20년 정도 서점을 해 오면서 보았던 엄마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이야기하실때
가슴이 뜨끔했답니다. 나의 미래의 모습도 그럴 것 같아서요.
영,유아기의 아이를 둔 엄마들은 정말 많은 정보를 알아서 체크하고
또 서점에서 꼼꼼이 따져서 책을 사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는 아주 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책 구매
형태를 살펴보면 동화책의 수는 점점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자리를 차지하는 상당한 부분이 참고서나 문제집이라는 것이죠.
그래도 저학년때는 참고서와 함께 동화책도 끼워서 사는데
고학년이 되고 청소년이 되면 모든 책구매의 형태는 참고서나 문제집으로
일관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이 앞선다고 합니다.
어쩌면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정말 보다 나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동화책을 꾸준히 읽히자는 이야기를 하시
더군요. 저 역시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지켜본 결과는 대부분(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중,고등학생때에
도 꾸준히 책을 읽힌 아이들이 좋은 대학을 가고 사회에 나갔을때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더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전 그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 나의 자녀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킬 것인지
조금은 확신이 섰답니다.
여러맘님들은 어떠신지요?
두서없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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