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성격에 대해 고민있는데 맘님들 의견 좀 듣고싶어요.
우리아들 태권도도 잘하구 축구도 좋아하구
평소에는 활발하게 소리지르고 잘 노는데
사람들 앞에만 서면 주눅이 있는대로 드는 아이랍니다.
속상할때가 한 두번이 아니죠. 예를 들어
지금 1학년인데,
유치원 졸업식때 앞에 나가서 상장 받는데
돌아서서 인사도 안하구 미적거리면서 내려가더라구요. 우리애만.....
부끄러워서 그랬다더군요. 도대체 상 받는데 자랑스럽지 뭐가 부끄러운지..
휴~~ 얼마나 화가 치밀어 오르던지..
즐거운생활인가? 에서 나의 자랑이라고 있잖아요.
우리아들보고 너의 자랑을 생각해보라고 시간을 준 후
학교에서 선생님이 나의 자랑을 앞에 나가서 말해보고 싶은 사람
하면 손들고 하라고 말한 후 지금 엄마 앞에서 한 번 해보라구 했죠.
주위에 아무도 없고 엄마인 저만 있는데도
애 목소리가 벌써 쪼그라들어서는 손을 주물딱 거리고...암튼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나서서 주도하는 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하지만 필요할때 똑부러지게 자기 할 말은 했으면 하는데
그것도 못할까 걱정이예요.
웅변학원엘 보내보면 좀 나을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성격이야 타고나는 거라지만
아직 아이가 어리니까 엄마가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바꿔줄수 있다면
뭐든 하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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