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1인 딸과 두돌이 되어가는 아들을 둔 맘입니다.
전 큰 아이를 데리고 유아기를 보내면서 그 흔하다는 ~ 나라 시리즈와
은물도 없이 단 오르다 일부만을 집에 가지고 있는 맘입니다.
그 당시는 유행 조류에 흔들리기 싫었고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엄마가 될까봐 더 그런 교구를 멀리 했던것 같습니다.
큰 아이 한글도 제가 직접 교재처럼 만들고 스티커 같이 오려 붙이고 신문 잘라가며 한글 익혔고 수학도 집에 있는 장남감등으로 모든 개념 깨우치게 했습니다.
단지 오르다 일부는 구입해서 함께 게임을 했죠.
그런데 큰 아이에게 손이 많이 가는 초1이 되자 우리 둘째에게 도통 신경을 쏟을 수가 없네요. 뭐 아직 두돌이긴 하지만 내가 큰애와 이 시기에 뭘 하고 놀았나가 전혀 생각도 안납니다.ㅋㅋ
그러면서 자꾸 둘째에게는 뭔가 체계화된 방문 교육같은걸 받아보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겁니다. 이상하죠?
다들 첫애는 그런거 시키다가도 작은애는 안시킨다는데...
그리고 은물 같은거 집에서 굴러다니는 모든 재료와 놀이터에서 돌아다니는 돌멩이.... 나뭇잎등이 다 가베요 은물이라고 생각했던 저의 신조라면 신조일 수 있는 생각이 자꾸 흔들리며 큰애도 가베를 한번 접해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일고 있습니다.ㅠ.ㅠ
워낙 다 하니까... 10집이면 우리집 하나 안하니까...
만약 하게 되면 수업을 받을 생각은 없고 제가 데리고 할겁니다.
가베나 은물... 초등학생에겐 너무 늦은걸까요? 아님 한번 꼭 접해보게 하는게 나을까요? 제가 아는 수학 선생님은 이러시더군요.
수학적 개념이있고 잘하는 애들은 은물같은거 안해봐도 도형 부분 잘한다...
은물을 해야만 꼭 수학적 개념이 생기는건 아니라구요....
그냥 흔들리는 맘으로 글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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