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입학유예때문에 시끄러운가봐요. 제 큰아이도 워낙에 잘한다는, 창의력이 무척 뛰어나다는 소리만 듣고, 5일 차이라(3월 5일생) 7살에 학교를 보냈어요.
초등학교 1학년 수업은 거의 그리기, 만들기더군요. 그런면에서는 행동이 느리고 색채감이 별로 없어서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뭘 믿고 조기입학을 시켰냐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하두 혼만 나다 보니까 초기에는 정서불안증상까지 보이더라구요. 아이 붙잡고 미술지도하고 선생님의 눈 밖에 안나는 행동하는 것부터 가르쳤다니까요. 이제 3학년이 되었는데, 하도 많이 혼이 나서 그런지 유치원때와는 다르게 자신감이 없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그것 때문에 제가 중1때나 생각하고 괴로워 하던 문제를 9살 먹은 제 아들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며 죽고 싶다고 써 놓았더군요. 저도 겪었던 사춘기인데 제 아이가 하니까 뭘 어떻게 도와 줘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무섭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경험있는 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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