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함께 살 때 시아버지께서 지어주셨답니다.
유는 넉넉하고 부유하다는 뜻이고 나는 아리땁고 날씬하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내적으로 믿음에 부유하고 마음이 넉넉하며
외적으로 날씬하고 어여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본인에게 이야기하곤 해요.
그리고 둘째 딸은 뱃속에 있을 때는 뭐하다가 그랬는지
이름 짓는 일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아기 낳고 병원에 있을 때
애 아빠와 전화 통화하면서 여러 이름 가운데 유字가 들어가는 이름 중에서
유현으로 결정하고 난 후 뒤늦게 아버님께서 밝을 炫(현)으로 한자를 정해주셨지요.
저도 밝을 현이라는 글자를 그제서야 알았지요..
유나는 아무리 먹어도 이름이 날씬해서인지 살이 안찌고요
유현이는 밝고 빛나는 성격으로 조용한 우리집을 활기있게 만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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