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는 체질의 문제이고요.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제아이... 흑흑.. 작년 여름 (4살 여름) 부터 알레르기가 나오는데,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약간의 아토피, 비염, 천식 골고루 가지고 있고요.
일단 아토피요, 피부과약을 되도록이면 쓰지 말아야 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처방되어 있는 것인데, 이것이 중독성과 금단현상, 후유증이 무척 큽니다. 일례로 제가 피부습진이 있거든요. 임신중에 신기하게도 습진이 싹 사라지더라고요. 장갑 안끼고 퐁퐁 만져도 아무렇지도 않은게... 이유인즉 임신중에는 자잘한 염증에 시달리면 안되니까, 몸 속에도 스테로이드 홀몬이 분비됩답니다. 그래서 제 습진도 싹 사라진거지요. 하지만 출산 직후... 손이 퉁퉁 부으면서 (금단현상?) 짓물나고 결국 산후조리도 끝나기전에 바로 피부과 달려가서 약부터 받아 왔답니다. 스테로이드 무서운 것, 그때 알았습니다.
일단 아토피 아이들에게는요. 먹는게 젤 중요해요. 자연식 위주로요.
제 아이도 일단 아침은 무조건 각종 야채 다 넣은 된장찌게로 시작하고요. 밥은 현미,잡곡을 50%이상 넣은 잡곡밥으로 하고요. 되도록이면 섬유질이 풍부한 생야채를 먹고요. (제 아이도 워낙 싫어하지만, 하루에 유기농케일이나 청경채, 브로콜리를 4-5장-잎사귀- 먹습니다.) 생야채 주스도 좋고요.
인스탄트 절대 안됩니다. 착색제, 방부제, 탈색제.. 이런 거 흔한 감자스넥 등에 많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알레르기를 유발합니다.
달걀류와 우유제품 등도 이것에 알레르기 반응이 없더라도 조금 줄이시고요.
고기류도 조심하셔야해요. 등푸른 생선도 알레르기 체질에 안좋습니다. 굴비나 조기류... 백색생선이어야 하고요. 고기도 줄이고요. (혹시 아이가 태음인이면 돼지고기 안좋고요. 쇠고기로요.)
제 아이 피부아토피는 피부과는 다니지 않고 집에서 관리만 잘해주면 그저 버틸만한 정도인데.............. 해서 전 생알로에(백화점에 가면 생잎사귀가 있습니다.)의 즙을 내서 (조금씩) 냉장보관했다가 발라 줍니다. 남양알로에 로션도 써보았는데, 생알로에의 효과가 더 좋고요. 엄마가 같이 발라도 피부 좋아집니다. 근데... 주변에 보니 간혹 알로에가 맞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꼭 테스트 해보세요. 제 주변에 2명이나 알로에 맞지 않은 아기 있었거든요.
그리고 아토피 로션이라 명명되는 종류가 무척 많은데, 아이마다 맞는 게 조금씩 틀리더군요. 아토피코, 마이마이, 어쩌구.. 전 3-4종류(이젠 이름도 모르겠어요. 외국이름이라..) 써보았는데, 이 중에서 만병통치(?)는 없었어요. 그래서 이것 저것 써보고 있는데,지금은 프랑스제로 되어 있는 리피카 쓰고 있는데, (피부과하고 있는 친구가 주었어요.약이 아니고 로션이예요) 그런대로 보습 좋아요.
암튼, 절대로 절대로 피부과에 의존하시거나, 바르는 로션류로 해결 보시려고 하면 안됩니다. 알레르기가 지금은 피부에 나타나지만, 나빠지면 코에 -비염-, 기관지에-천식-, 눈에-결막염-으로 돌아 다닐 수 있어요.
먹는 음식, 유기농, 저농약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생활협동조합 찾으셔서 이용하시고요. 자연식을 위주로 하시고요.
저도 아이땜에 늘 119 대기하는 맘으로 스트레스가 심하거든요. 이녀석 감기달고 살고, 천식땜에 얼마전에 입원도 했었거든요.
걱정스런 맘에 주절주절 떠들었는데, 약하게 나타날때 꼭 잡으셔야 해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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