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꾸러기맘님들 요즘 날씨 너무 너무 좋지요?
낮에 해가 너무 좋아서 급하게 퇴근하고 아들 실고
공원에 갔더니 해가 도망을 갔는지 날씨가 쌀쌀
그래도 좋은지 기동이 마구 뛰고 노란꽃(개나리) 냄새 맡고
지나가는 기차에게 안부 묻고....
낮에 애기들 볕 쪼여주기 정말 좋지요?
다행히, 기동이 오늘은 원에서 호수공원 나들이 나갔고
식목일, 한식, 일요일 시골에 다녀 올꺼랍니다.
그런데....
꾸러기 아빠들 요즘 뭐하세요?
하루하루 아들녀석 재롱에 저는 너무너무 행복한데
그만, 기동이 아빠가 삐져 있는 거 있죠?
어제는 퇴근시간에 전화해서는 집에 가면 뭐 특별한 거 있어?
그러네요. 저는 헤어져 있다가 아들놈 만나기만 해도 행복한데...
그러구 퇴근해서도 기동 아빠 시큰둥 아들하고 싸울려고만 하고
제말에는 무조건 틱틱대고.... 아 올께 온 건가? 권태기?
아침에 "자기야! 자기 바람 난것도 아닐텐데 꼭 그런사람같애"
신랑은 "니가 너무해! 맨날 아들만...."
충격입니다.
꾸러기맘님들 제글이 어수선하죠? 제 맘 닮아서 그래요.
요즘 솔직히 남편한테 제대로 신경 못 쓰고 살잖아요. 저만 그런가?
어찌 어찌 현명하게 사시는지 그리고 삐진 남편을 어떻게 풀어줘야 하는지...
많은 의견 고대합니다. 멋진 식목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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