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독서클럽의 효과! 많은 고민중! 도움글 부탁합니다.

글쓴이 두아들맘

등록일 2004-04-23 00:46

조회수 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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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맘님들.
저희 아들은 7살, 지금 유치원 다니고 있고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갑니다.
말이 늦게 틔였고, 6살부터 유치원이라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했는데 유치원 처음 가던
한 달 동안은 선생님들과 상호작용(대화)가 안 되었었죠. 왜냐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해당하는 말을 하기 보다는 자기 머리속에 있는 말하기가 바쁜 아이였거든요.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지금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 있죠. 그런 경우도 있고, 질문을 던진 것은 귀담아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때가 자주 있어요. 책을 읽을 때도 그림을 보고 내용을 지어 읽기를 거의 매일 한답니다.
좋게 말하면 상상력이 많고 호기심이 많고 생각이 많다고도 하구요.
반대로 산만하고 집중력이 약하고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문화센타 동화구연 선생님은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러한 점들을 알고 있지만, 워낙에 말이 늦게 트였고, 또래에 비하면 언어면에서 떨어지기도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또박또박 책읽기, 눈 마주치며 대화하기를 하고 있는데 며칠전 유치원 면담을 갔다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적극적이고 성격도 좋고 착하고 다른 것은 다 잘 하는데, 대그룹으로 모여서 이야기나누기를 할 때면 멍하니 앉아서 다른 생각을 하거나, 발표를 할 때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를 할 때가 종종 있어요." 하셨습니다.
초등학교가면 거의 대그룹으로 선생님께서 지시하고 수업하실텐데 걱정이 되는 거예요.
나아지고 있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좀더 자극적인 뭔가가 있어야 되지 않을 까 싶더군요.
들은 이야기로 독서클럽(한우리, 주니어플라톤, 글사임당 등)에서 책을 정해서 같이 읽고 주제에 맞게 이야기하고 토론 한다고 하던데 저희 아이의 경우 도움이 될지 궁금해서요.
아직 어휘력도 약하고 말하기는 좋아하나, 말하는 것이 정리가 안된 말이라고 할까? 그런 경향도 많답니다.
독서클럽 하시는 선배맘들의 많은 도움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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