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엄마들 입김땜시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는 소릴 들으면 정말 속상하죠.
저도 사실 아이 1학년때 겁 많이 먹었어요.
타켓으로 찍힌다고 하는 리스트속엔
아이가 하나인 경우
큰아이 경우
부모가 사업이나 무슨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 혹 맞벌이인 경우
아파트단지내 학교일 경우 큰평수의 집인 경우
거기다 부모차(더 웃긴건 엄마차량수준까정) 고급인 경우
혹시나 저도 그 타켓일까 노심초사..
근데요.
전 학교에 정말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늘이 학교들어가기 전까지 하나도 학습적으로 하지 않는것처럼
우리말도 제대로 안된는데 영어 시키지 않겠다고 생각한것처럼
이것은 나의 교육철학중 하나입니다.(지극히 개인적인 개똥철학이죠 헤헤^^;;)
1학년 임원조차도 하지 않았구요.
청소하러 간게 다입니다. 급식당번이랑.
스승의날 정말 정말 소박한 선물로 드립니다.
작지만 진짜 내 맘을 담아서요.
선물치자면 눈에 하나도 띄지도 않지요.흐흐
그렇게 5학년까지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젠 자기힘으로 상도 받고 학교대표도 되고
그렇게 하더이다.
1~2학년땐 엄마 입김 사실 좌우하는건 있을겁니다.
우연일 수도 있고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수도 있고...전혀 상관없을 수도 있고
그런데 지금까지 느끼는건
아이하기 나름이라는 사실입니다.
고학년이 될수록요... 아마 상급학교는 더하겠지요.
아이들이 커지면 그렇게 함무로 못합니다.
저학년땐 아무것도 아닙니다.
고학년되어서 잘하는게 잘하는거고
중학교, 아니 고등학교가서 잘하는게 진짜루 잘하는겁니다.
지금 많이 속상하시죠.
그래도 선생님한테 우리아이만 잘 보일려고 촌지나 뇌물성 선물은 우리 주지 맙시다!!!
우리가 그렇게 만들어놓고선 왜 은근히 바라냐고 탓하지 맙시다
내가 한번 주어서 우째 반사이익을 받았다면 언젠가 내가 그렇게 황당하게 당할 수도 있잖아요.
이젠 외국에서도 한국엄마들 촌지가 당연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아이들만 다니는 학원과 과외도 많다고 합니다.
그 먼 곳에서도 한국아이들만 뺑뺑이 돌고 있답니다.
그 교육환경 좋다고 신랑까지 기러기만들고 쫓아가서 도대체 뭔들하는 짓인지...
세상에... 못말리는 한국아지매들이죠.
우리 당당한 학부모가 됩시다
전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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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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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학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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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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