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똑 같은 상황이군요,저도 곱하기 에서 정지 했는데요ㅡ이번달 들어서 다시 시키고 있습니다,연산 같은 경우는 계속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그리고 사고력도 저와 꼭 같은데요,기탄 담당자 에게 물어봤더니 e과정5.6을 복습하라고 하더군요.사고력 수학은 선행학습보다는 복습교재로 해야 효과가 더 있는것 같아서요.같은 교재를 두번 본다는것은 무리 이고 저는 기탄사고력은 여기서 그만 할까 생각입니다.교과 중심의 공부는 기탄 사고력보다는 다은 여러 교재들이 더 나은것 같아요.생각해보니 다른 교재는 한학기에 문제집이 한권이지만 기탄은 한학기에 3권이 거든요.수학공부를 매일만 할수 있다면 차라리 왕수학 이나 디딤돌 이런 문제집이 월씬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여러 문제를 다양하게 풀수 있고 반복도 여러번 되고,,,,,제 생각입니다.

아이가 크게 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선 하시던 대로 진행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어려워한다면 아직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시고 밀어붙치지 마시고(아마도 이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그러실 것 같네요^^) 우선 수학은 step by step으로 진도를 나가고 전 단계를 이해하고 다음으로 다음으로 나가게 되기 때문에 만약 나눗셈이 들어 있는 2학년 단계를 아이가 크게 무리하지 않고 이해한다면, 그리고 여전히 재미나게 생각한다면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과목의 난이도는 아이의 개별 발달과 무관하게 단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가 학습지 단계로 볼 때 아이가 충분히 잘 한다면 진행하셔도 무리는 아닙니다. 간혹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중1 때 이미 고교 정석과정을 푸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다만 단계가 지속적으로 앞서 나갈 경우 학교 수업은 꽤 지루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꾸준히 엄마랑 문제집을 풀었는데 현재까지 잘 해왔다면 아이가 수학적으로 관심이 있거나 자신은 잘 몰라도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지속적으로 조금씩 끌어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