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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1) 친한 친구가 이사를 가요.

글쓴이 쪼니맘

등록일 2004-11-04 16:27

조회수 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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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쯤 후면 친한 친구가 이사를 갑니다.
요즘 들어 그 애랑 부쩍 더 어울려 다니는데 걱정입니다.
 
 어릴 때부터 누가 집에 왔다가 갈 때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은 자기도 따라간다고 어느 정도 가다가 되돌아오곤 했습니다.
 지난 여름 방학에도 외사촌들이랑 어울리다 돌아오는 길에 결국 혼자 울었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돌아오는 시점부터 엄마가 퇴근해서 집에 오는 시간까지 거의 매일 같이 학원 다니고 같이 공부하고 같이 노는 친구입니다.(같은 공부방에 다닙니다.)
 친구가 수영을 다니기 때문에  수영을 하고 싶어하고, 친구가 여행을 갔던 곳에 자기도 꼭 가고 싶어하고, 뭐든 그 친구랑 연결지어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지방으로 이사를 간답니다.
 엄마는 직장에 다니다 보니 그 애 엄마랑 친하지도 않은데...
 
 11월이 되면서 그 친구는 학원을 그만 뒀나 봅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울리는 시간도 더 많아지게 되고.(둘이 같이 노느라  공부방에 늦게 갑니다)
 그런데 엄마는 더 걱정입니다. 접하는 시간을 줄여야 될텐데 점점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하고 있으니.
 
 어제 잠깐 이사 얘기를 하는데 벌써 눈물을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까요?
혹시 이런 상황에 맞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은 없을까요?
 
애들은 금방 잊는다고 하지만 정말 걱정이 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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