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곳에 이사와 아는사람이 없던 참에 아이또래도 비슷하고 해서
친하게 되었어요.
아들둘씩 말이죠.6,3살.
그런데 몇번 만나면 만날수록 우리큰아이를 주먹으로 가만히 있다가 퍽치고,
그집 큰아이는 우리 둘째도 물고 때립니다.
그렇다고 우리아이가 약한 편도 아닌데 만날때마다 맞고 심술에 당하더니
그집에 가자고 하면 기절 초풍합니다.
안간다구요.
엄마끼리는 꽤 통한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은 이러다 말겠지 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우리둘째 그당시13개월쯤 되었는데 5달정도 당하더니 (유모차로 세게 밀기,
장난감 빼앗기,모래퍼다가 붓기 그것도 얼굴에...) 만나는 아이들한테
야! 고함을지르기도 하고 사람을 너무 경계하더라구요.또 당할까 싶어서...
그렇게 다섯달쯤 보내다가
결정적인것은 우리큰아이 어린이집에서 입술이 터져서 왔어요.
누가 그랬냐고 하자 바로 그 큰아이였어요.
장난감 총을 입에다 넣었다나요.
어이가 없어서 그엄마 한테 전화했더니 사과하러 온다고 하더군요.
더황당한것은 그아이만 그런게 아니라 다같이 했다나요?
전 그아이 행동눈에 훤한데 거짓말까지 하다니..
그날밤 전 한숨도 못잤어요.태어나서 처음으로...
결정했습니다.어린이집에 붙어있는것도 거슬려서 어린이집도 관두고2달정도
집에서 있다가 3월에 다른 유치원 보냈어요.
지금 우리둘째도 거의 제대로 돌아왔고 큰아이도 괜찮아졌어요.
가끔 그아이가 하던행동을 동생한테해서 탈이지요.
그런아이와놀게 하면 님의 아이 눈치만 늘고 마음에 상처만 생깁니다.
그리고 않좋은 행동 하나둘 따라하기도 하구요.
저도 그때 맘고생 많이해서 회상하면서 열 받으면서 글을 썼네요.
잘 결정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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