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의 일입니다.학교가 끝나는 시간이 한참 되었는데도 아이가 안와서 학교쪽으로 가고 있는데 분식집앞에서 우리아이을 포함 친한 친구4명이서 감자볼을 주문하고 있더군요.한컵에 500원인데,그 중 한아이가 사주는 거라네요.가게 아줌마에게 애들이 얼마어치 샀냐니까 3000원을 줬다는군요.
1학년에게는 너무 큰 돈이라 <너는 돈이 어디서 났니?> 물으니 같은반 친구가 천원짜리를 한장도 아니고 무려 10장을 그 아이에게 줬다네요.만.원.이.나!!!
돈을 받은 아이는 그 돈으로 우리 아이를 포함한 세명에게 이것저것 과자도 사주고, 가게마다 들러서 먹을 것을 사주고 있었던 것입니다.그러고도 돈이 남아 우리 아이 천원,다른 아이에게 천원씩 준거 있죠?
일단 남은 돈을 다 수거해 돈을 받은 아이 엄마에게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돈을 준 아이엄마랑 통화해보라고 했지요.일단 만원은 다시 돌려주기로 하구요.
너무나 황당하더군요.아무 이유없이 준 아이나,그렇다고 그 돈을 다 써버린 아이나 거기에 합류에 옆에서 얻어 먹은 아이들이나 전혀 문제의식없이 행동한걸 보니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할지......(참고로 돈을 뺏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
그런데 초 1인 우리 아이는 학교끝나고 오면 손에 먹을 것을 들고 오는 날이 많아요.누가 줬니?하면 친구가 사줬대요.들어보면 우리 아이만 사준것이 아니던데 도대체 1학년 용돈을 얼마나 주시는건지...
그런 걸 보면 우리 아이도 한 번정도는 사줘야하는건 아닌지싶구요.(왜 애들끼리도 맨날 얻어 먹을 순 없잖아요.)그런다고 애들 사주라고 돈을 줄수도 없는 일이고...고민입니다.
용돈관리, 경제교육이란 말을 듣긴 했어도 우리 아이랑은 먼 이야기로 생각했는데,슬슬 경제교욱을 시켜야할것 같은데 다른 맘들께선 용돈을 얼마씩 주시며,교육은 어떤식으로 시키시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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