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오시는 많은 엄마들이 아이 교육을 위해 애쓰시니 제 글이 무신경한 엄마의 푸념쯤으로 여겨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정말 답답하고 궁금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초1인 큰애 기말고사가 다음 주이기에 어느 정도 배웠나 국어 책을 봤습니다.
말하기.듣기 책인데 답만 써 있지 내용은 도통 모르는 거예요.
다음 쓰기 책도 마찬가지라 주변 엄마에게 물어봤더니 더 절망적인 말만 들었습니다.
그 많은 애들 수업시간에 일일이 이해 정도 확인해 가며 수업하기도 어렵고, tv화면에 올라와 있는 답 베껴 쓰기도 벅차다는 거예요.
수업 시간에 이해하는 애들은 그나마 선행학습을 해서 그렇지 대체로 모르고 지나는 아이들이 태반이랍니다. 그러니 과외를 시키는 거라네요.
초등학교 수업을 잘 아시는 맘님들 정말 학교에선 가르치는 내용이 이렇게 없는 건가요?
요즘은 한글을 대체로 떼고 가니 더 여유있게 수업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아님 제 아이가 이해력이 떨어져 수업 시간에 내용을 이해 못하는 건가요?
시험을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 자기가 무얼 배웠는 지는 알아야 학 것 같은데요.
시험 끝나면 곧 2학년이 되는 지라, 마음만 급하고 그동안 외면했던 선행학습,과외를 생각해 봐야하는 지 착찹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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