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은반디님!

글쓴이 뚱땡맘

등록일 2004-11-30 16:10

조회수 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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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반디님 항상문의를 드리던 맘입니다.
사실 넘 마음이 속상해서요
어제저녁 아이에게 매를 들었답니다.
이유는 공부할때 아이가 넘 산만하다는것이지요
부쩍들어 공부하기싫어하고 컴과비디오에만 열중을 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항상 유치원다녀오면 책한권 읽기와(읽기연습) 명작한권을 cd로 듣기를 합니다.
그동안 전 저녁준비를 하지요
종일반 다녀와서 저녁에 아이가 피곤하다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놀게할수도 없고...
조금이나마 짬을내고 또 습관을 키워주기위함이었지요
근데 요즘 계속해서 책읽기도 싫어하고...
그리고 수업할때나 엄마랑 매일 저녁먹고 씻고 1시간정도 공부?를 하는데
하기싫어하진 않으나 (거의 습관이된듯합니다.)
몸을 비틀고 한시도 가만히있지않고 아주 산만해졌다는겁니다.
한두달 주의를 주고 타이르기도 하고 대화를 많이했는데도 낳아지지가 않고 더 심해지는거예요
엄마도 직장다녀와서 밥하고 먹고...하면 사실 피곤하지요
그러니 이제 5살이 (2000년2월생이라) 얼마나 피곤하고 잠도오고...
하지만 그렇지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할 시간이없다는겁니다.
넘 심해서 종아리다섯대를 떼리고 숫자50까지 세며 손들기 벌을 세웠습니다.
근데 그 우는모습에 엄마도 울어버렸습니다.
유치원가기싫다고 한번 조른적도 없는 아이가 오늘따라 엄마 내일부터 회사가지마 엄마 회사가는거 싫어
그러는겁니다. 처음이었거든요 그런말...이유는 말도않고 엉뚱한말만...
안그래도 맘이 서글퍼졌는데 그런 아이에게 매까지 들고보니 그것도 공부할때 자세때문에요
아직 맘껏 놀려도 되는시기인데 무엇이 그렇게 조바심이나서...
나름대로의 어릴때부터의 습관과 규칙이라고 자부하며 참 열심히 해주려노력했는데
오늘까지도 무엇을 위함인지 안쓰러운 마음이 가시질않습니다.
천천히가자고 항상 되내이면서도 전 아이에게 많은것을 바라고 있는건아니었는지
내아이가 잘따라와주고 엄마랑 하는 공부를 놀이로 생각하며 좋아했었는데
조금씩 그것이아니라고 생각이드는건지 그만큼 엄마인내가 노력을 덜하기 때문인것 같고...
은반디님 죄송해요 이런글 올려도되는건지도 모른채 넘 답답하여 올렸는데 넘 길었습니다.
아이를 위한 엄마의 지침서같은 책이라도 한권 읽어야할것 같아요...
은반디님 못난 엄마에게 조언을 해주실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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