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남아 엄마입니다

어릴때부터 말은 좀 늦었지만 숫자에 대한 이해력이 빨라 놀라곤 했던 맘입니다.

다른 과목(미술, 체육 계통만 빼고) 이해력도 빠른 편이고요,,,

 

3살때 영어로 수를 세면서 발걸음을 떼곤해서 2분 거리를 약 30여분 걸려 2000까직 세가며 걸었답니다 그래서 저흰 혹시 자폐아가 아닌가 했고요...

4살때 음수에 대한 개념을 스스로 알게되었고 3살때 2자리수더하기 두자리수 를 암산 가능했습니다.

전 단지 엄마 아빠가(아빤 공학박사) 수학을 잘하니까 그런거겠지라고 생각했는데..주변에서 자꾸 영재교육을 권하지만 전 그저 조금 이해력이 빠른거겠지라고 뭐 영재교육씩이나 했는데 요즘은 엄마의 소극성땜에 아이의 능력을 죽이는 것같아 걱정되고 미안한 맘이 듭니다   수학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덤벙대서 문제들을 틀리곤 합니다.

어떤 교육이 좋을까요..아빠는 자기가 가르치겠다고하지만 문제집 가지고하는 수준밖에 안될테고,,수학의 원리, 체계 등을 좀더 케계적으로 가르치거나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을까요...

영재아를 맘이 직접 대학 수준까직 가르쳤다는 엄마를 보면 부럽고 위대해 보입니다.

전 게으르기도하고,,아이 혼자 하게 나두는 타입니라....

와이즈만 프로그램이 그런 걸까요?

시간, 머니 문제로인해 신중을 기해 선택하고싶습니다. 집에서 아빠와 할 수 있는 교재라면 더욱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