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중1 첫시험이 대학을 결정한다!] 를 읽고서

글쓴이 이남희

등록일 2004-12-13 14:34

조회수 2,775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이곳에 후기 올리는 거 맞나요?
보내주신 책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베스트셀러가 된 책. 아이의 학습에 고민스러웠던 터라 정말 기뻤습니다.
그런데...
책머리 글부터 심상치가 않더군요..
저자의 이야기인즉, 이책은 상위 1%의 학생을 자녀로 둔, 또는 그런 자녀를 지향하는 부모들에게 권한다는....
내가 볼 책은 아니군.. 이라는 생각과 그래도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 엄마들은 어떻게 공부시키는지 참고샘아 보자고 시작하여 끝까지 읽어갔습니다.
내용을 읽어가면서 점점 그 내용에 동의할 수 없더군요...
그리고 책장을 덮었을때는 99% 이상 동의 할 수 없다였습니다.
저자의 아드님도 그렇고 저자도 그렇고 참으로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을 우리 아이에게 적용시키면 아마도 돌아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또 잘 따라준다해도 이렇게 공부시키고 싶지도 않고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받은 영향은 있었습니다.
동의 할 수 없으면서도 저도 모르게 이 책을 손에 들고 있는 동안 내 아이를 채근하게 되더군요.
빨리 손에서 책을 떼고 다시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그냥 참고 하기 좋았습니다.
강남의 상위권아이들은 이렇게 엄마의 감독하에 만들어지는구나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공부하는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가까운 학교 학원을 자동차로 모셔다주고 그 차안에서 조차도 학습의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그럼 이 아이는 엄마의 도움이 끊어지는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을 할 때는 누구의 도움을 받아 그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공부 잘하는 아이는 두 가지인것 같습니다.
첫째, 이 저자의 자녀와 같은 경우,, 즉 엄마에 의해 계획되고 만들어진 경우
둘째, 하버드대외 11개 미국 아이비리그의 합격증을 따냈던 박원희양처럼 스스로 오기를 부려가면서 스스로 길을 열었던 경우..
 
저의 아이는 위 두 가지 모두에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제 아이가 공부 잘해서 서울대, 하버드대에 들어가준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하지만 이세상에는 공부 잘해서 세상에 인류에 이바지 할 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적어도 공부만 잘해서 자신의 영달만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