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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1 첫시혐이 대학을 결정한다!를 읽고

글쓴이 유빈맘

등록일 2004-12-14 00:18

조회수 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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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들고 기뻤읍니다. 우선 이벤트에 당첨이된것이 기뻤구요. 내아이에게 도움되어줄 책이라는 생각에 기뻤읍니다.  그러나 첫장을 펼쳐 읽어내려가면서 무섭다는 생각이들더군요. 그렇게해서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영재가되는것이 누구좋자고 그렇게 해야할까하는 생각이들더군요.
 
얼마전 학교에서 수학경시대회가 있었읍니다. 아이는 백점이라고 기분좋아하더군요.
다음날 아이는 학교에서 돌아와 어제본 시험이 하나틀려서 금상을 받을수 없게되었다고 시무룩해하더군요. 평소에 아는문제를 하나씩틀리곤하던생각이나서  또 아는문제틀려구나했더니 그건 아니라고하데요.
한문제틀린것을 자꾸 이야기했더니 아이가 훌쩍거리시작하데요. 그러면서 알았읍니다.
아이도 한문제틀린것때문에 속상해하고 있었다는것을요. 아이의 감정이 어떤지는 관심이 없고 제욕심만으로 한문제 틀린것을 이야기한것이 미안했읍니다.  돌아서서 생각을했읍니다.
부모의 욕심에 한문제틀린것만생각하고 만점이 아닌것만 속상해하며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는것을말이지요. 여러문제가 틀린아이도 있는데 그 한문제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나 싶은게 정말 미안한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떤부모든 자기의 아이가 만점맞기를 바라고 일등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저자처럼 내 아이에게 완벽하게 하라고 강요할수가 없네요. 어른도 하기싫은일이 있는데 아이에게 노는것보다 공부가 먼저라고 티비나 게임보다 학원이 먼저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가혹하지않나 싶네요.
 
평범한가운데 아이의 적성을 찾아가며 이끌어 준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엄마입니다.
너무 두서가 없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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