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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1,2를 둔 맘입니다.
요즘들어 입학예비전에 좀더 아이와 함께 못한것에 대해 후회가 됩니다.
너무 안일한 엄마였나봅니다.
제 나름대로는 교육에 대해 여기저기 알아보고 비교도 해보고 했었는데요.
좀처럼 잡히지가 않습니다. 너무 줏대가 없어서일까요?
주위 맘님들은 초1부터 전과목학원에다 미술,피아노를 겸해서 보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희 아이가 쳐지는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학원에 보내면 안보내는것 보다는 휠씬
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교육비 문제겠지요.
두아이들 다 학습지를 3년정도 했는데요. 공부습관이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올초에 아는 맘님이 빨간펜을 해보지 않겠냐고 얼마나 강력하게 나오시던지요.
제 주위에는 그런분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해법수학공부방에서 전과목을 한다고
듣곤 하는데요.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서 결정하기가 힘이 듭니다.
얼마지나면 초2,3이 되는데요. 초2정도는 괜챦은데요. 초3되는 아이가 걱정입니다.
한자,영어,과학을 내년부턴 해야 할것 같은데요. 어떤 선택이 현명한 선택이 될지요.
공부방이 날지 아니면 학원이 날지요? 저 처럼 걱정하시는 맘님들 계시면 같이 의논
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