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경험이 있답니다.저는 이사날짜가 예비소집일 보다 뒤여서 예비소집은 먼저 배정받은 학교에서 하고 ,그날 전학 수속을 하였답니다.이사하기전 주소 변경차 동사무소에가서 전입 신고 하면서 취학 통지서를 다시 배부 받았고,일단 입학식 전에 학교에 가서 전학수속을 알아보았습니다.전학 은 입학식 당일 식 후에 수속을 마치고 반을 배정받았는데,다른 학교는 입학식 전에 배정받기도 한답니다.여기까지는 아주 별 문제 없이 쉬웠는데요,다음 문제는 동네에 적응하는 것과 이사때문에 아이가 동네 친구가 없었다는 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학교에 가면 엄마들끼리도 거의 다 알고 지내는 것 같고,어쩐지 저와 아이가 아웃사이더 같더군요.아ㅣ도 그런대로 지금은 친구도 사귀고,동네도 잘 적응해서 문제는 없습니다.이사하시면 좋은 이웃 많이 사귀시고,아이에게는 이사하기 전보다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입니다.

이사한 곳 학교 예비소집일에 참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취학 통지서 나온 학교에 미리 전화로 말씀을 하시면 확인해주실 거예요. 문제는 이사하는 곳 초등학교 배정을 가급적 주소지 변경을 서둘러서 입학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받아두시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예비소집일에 학교에 가지 않아도 큰 무리는 없으나(소집일에 못 가더라도 학교에서 관련된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으므로) 이왕이면 다니게 될 학교를 둘러보고 학교마다 학사행정이 다르므로 다닐 학교 안내를 보시는 게 낫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이사하시려는 지역 초등학교 배정을 먼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입학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