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녁? 아니 어제 저녁에 우리 아파트 반장이 들고온 종이 한장 !
바로 우리딸 취학통지서더라구요
다른 맘님들 이야기 듣고 우리도 오겠거니 예상은 했지만 막상 받아보니까 무진장 떨리네요
잠도 안오고 마음이 괜히 뒤숭숭... 걱정 , 불안 , 설레임....
사실 우리 아인 99.2.27 생으로 7살에 그냥 보내기로 했거든요
하루 차이로 이번에 취학통지서가 나오게 된거죠 엄청 고민했습니다
올해 8살 친구들에 비하면 마음도 여리고 약지도 못하고 순진무구 그 자체랍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도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믿고 산타할아버지를 손꼽아 기다리는 천진난만한 아이지요 (우리아이 유치원 친구들은 대부분 산타할아버지를 믿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엄마인 저로써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더군다나 3월에 입학을 하고 적응하는 단계에서 한달 있다가 다른곳으로 4월초에 이사를 가야 돼기 때문에 아이가 이중으로 받는 새로운 환경을 잘 견디어 낼 수 있을런지도 무척이나 걱정됩니다
어떡하죠? ...아이가 잘 적응할까요?
어제 저녁 두딸(7살,3살)과 함께 집에있는 초코파이 몇 게로 조그만 파티를 열었답니다
우리 큰아이 취학통지서 나온 기념으로요 * ^ ^ *
1학년이 되는 거라 촛불 하나 켜놓고...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 엄마 ! 나 이제 학교에 가는 거야 ? "
" 그럼 ! 여기에 너 이름 있지 ? 이제부터 학교에 나오라고 하는 초대장이야 우리딸 많이 많이 축하해 !!! 그리고 사랑한다 ~~~ "
우리아이 취학 통지서에 쓰여진 자기 이름을 보고 마냥 신기한듯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구요 ^ ^
3월 2일 입학식날 저 눈물 날 것 같아요
선배 맘님들 앞으로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네 !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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