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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입학을 했는데요..

글쓴이 걱정맘

등록일 2005-03-04 22:28

조회수 3,39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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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학식을 치른 여자아이입니다.
오늘은 학교 운동장에서 간단한 율동을 하더군요..
근데, 옆에 짝과 손을 잡으라고 하는데 애가 꼼짝을 하지 않는거예요.
보던 짝꿍 남자아이의 엄마가 가서 손을 잡게 했어요.
그때부터 저희 아이가 울기 시작하더니, 끝날때까지 울음을 그치지 않는겁니다..
타이르기도 하고 혼내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너무너무 속이 상했어요.
 
집에와서 내내 얘길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아이와는 절대로 손 잡기가 싫다는겁니다.
유치원에서도 손 잡은 일이 없다는 거예요..
내일 또 율동을 한다는거 같던데, 오늘 같이 또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학교는 가고 싶고 손잡기는 싫고..........
생각해보고 얘기해준다더니 그냥 또 울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납득을 시켜야 할까요?
정말 힘드네요........ 이틀만에 이런일이 생길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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