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랬어요 뭣모르고 지원자는 없고 분위기는 요상하게 흐르고 제가 하겠다고 해서 님과 같은 똑같은 심정으로1년을 무사히 보냈어요 경험맘님 말씀처럼 중간자 역할을 잘하시면 될거라 봅니다. 다 알고 하는 것 보단 모르고 배워가며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고요 비용도 들고 시간도 엄청나게 들어요 내아이 챙기는 시간이 없어지는 건 사실이구요. 초1이라면 힘드시겠지만 아이도 잘 챙기셔요

이왕 구렇게 된 것 최선을 다하셔야 할 것 같네요. 저도 아이가 회장을 하는 바람에 반대표를 해 보았습니다만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서 일을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맹목적으로 선생님을 도와드린다는 차원에서 일을 하신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의 대표가 아니라 엄마대표라고 생각을 하시면 이해가 되실런지... 즉 선생님과 엄마들 사이에서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도록 조율을 잘해야 할 것 같아요. 무조건 선생님 말씀만 다 들어드리는 것이 대표 엄마의 역할은 아니거든요. 엄마들과의 관계가 서로 좋으면 그 반의 분위기는 저절로 좋아지게 되어 있어요. 너무 나서거나 튀는 행동을 하면 그때부터 마음 고생을 좀 하게 되지 않을까... 어쨋거나 쉬운 자리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작년, 올해..연속 일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아 참! 그리고 일일교사 역할도 신청자가 없으면 알아서 하셔야 되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힘내세요. 처음부터 알고 하는 사람은 잘 없거든요.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겨요. 화이팅!!!

반대표가 1명이신가요 ?. 저희 학교는 대의원이라는 명칭하게 각반마다 4명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담임선생님다 정서나 교육관이 달라 선생님께 여쭤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주위에 임원하셨던 고학년 엄마가 계시면 조언도 들으시는 것두 좋을 것 같구요. 우선은 성심으로 봉사하는 것이 기본이겠죠 ? 그치만 너무 설치면 욕 먹습니다. 엄마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분위기 파악을 잘 하셔야겠죠 ? 교실 물품도 선생님마다 취향이 있더라구요. 암튼 바쁜 한 해 보내시겠네요. 실은 저두 아이가 회장이되는 바람에 얼떨결에 맡게된 초자 임원이라 옆에서 다른 임원들돕는 정도인데 저학년부터 활동하셨던 분들은 빠삭 하시더라구요. 암튼 축하해요.

요즘은 서로 하겠다고들 하던데요.. 저희 동네 엄마들이 하는얘기가 뭐든지 하겠다고 손들라고~~ 그래야 아이 한번씩 더 봐주신다며 웃으면 얘기 하더라고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