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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키우는좋은 교육은 어떤 교육인가요?

글쓴이 초2학년

등록일 2005-03-20 21:59

조회수 3,38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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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예민하고 까다로운아이, 그러면서도 앞에 나서는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
2학년이 되면서 회장선거에나가 부회장이 되었다고하네요.
유난히 학교에 가기싫다고하더니 부회장이 되고부터 학교가는것이 재미있다는 아이에게
부회장하지마라는 말은 못했읍니다.
다른 엄마들에게 부담되는일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아이가 부회장이 되었다는 이유로 돈을 써야한다는것이지요.
환경미화때문에, 화분도 사야하고 교실뒷면도 꾸며야하고 탁자보, 피아노보도해줘야하고 아이들 이 잘했을때 주어야하는 과자(사탕)도 사대야하고,요즘은 반티도 있어야 어린이날 하다못해 조금마한 선물도 준비해야한다네요.
작년에 아이가 들고오는것을보고 왜 이래야하나 하는 생각을했는데 올해는 제가 하게 생겼네요.
저는 고지식해서 그런이유로 돈을 써야한다는것이 이해가 안된답니다.
자식을 맡긴죄인이라는 부모님 말씀이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촌지도 문제이지만 원하지 않은 부모가 자식때문에 어쩔수 없이 돈을 들여야 하는 현실이 참 답답하네요.
학교에서 그모든것을 지원할수는 없지만 돈없는 부모는 자식이 학급임원이 되는것을 꺼려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으로 싫읍니다.
아이가 회장,부회장되는것이 싫은 부모는 없겠지요.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부모의 책임으로이어지니 아이에게 다시는 출마하지말라는 말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말을하면 아이가 이해할수 있을까요.
정말 돈이 아이를 키우는 시대인가봅니다. 공부도 돈으로. 학교생활도 돈으로. 의무교육이라고 육성회비를 내지는 않지만 그이상의 돈이 들어가는 이시대에 앞으로 우리아이들이 어찌커나갈지 ....
그런모든것들을 우리 엄마들이 만들놓은것들이라는것이지요.
원하는대로 해주지않아도 모든것이 풍족한 요즘, 아까운것을 모르는 아이를보며 절약이 왜 필요한지를 가르켜도 아직 어려서인지 모르는군요.
 
어떻게 키워야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현실에맞게 돈없음을 한탄해야하는건가요...
두서없이 신세한탄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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