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애 잡았네요 울화가 터져서 잠이 안옵니다
노는게 좋다기에 마냥놀리가 올 1월 부터 웅진 한글 깨치기를 붙였습니다
남들은 선생님 안붙여도 엄마가 신경 많이 안써줘도 책만 읽어 줘도 뗀다는데
맨날 한글놀이 해줘도 글자는 관심없고 놀이만 좋아하고
매일 책 10권 이상읽어 주는데도
울 아들들은 왜 이모양인지 6살이 둘째도 영 시원찮습니다
여태 애잡을 까봐 안가르치다 이제 시작했는데
늦게 시작하면 얼렁 뗀다던데 4개월이 다되어가도 미지근하니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주위 친구들이 빨라 조급해지구요 친구들은 말할나위 없이 동생친구들도 하나둘 떼어가는데
그래도 단어 옛날이면 20번 볼거 한두번이면 외우는데
자기 스스로 읽을라고 노력하는게 없고 쓰기도 영 하려고 안합니다
한글이 이렇게 힘든데 초등학교 들어가서 어떻게 따라갈런지
그렇다고 다른거 잘하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소극적이고 수학도 20까지도 세는거 버벅거리고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운동을 잘하는것도 없고 자신감도 없고
머리가 진짜 나쁜걸까요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인내심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책도 많이 읽고 마음 다스리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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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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