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년된 아들이 학교에서 그림을 그리려 하지 않는대요.
처음 자기 얼굴을 종합장에 그리게 했는데 남들 하는 것만 보다가 그냥 백지로 왔구요.(알림장에 선생님이 적어 주셨어요)짝의 얼굴 그리기, 개구리 그리기 등등 3월엔 그리기가 많았거든요. 거의 백지로 왔어요.
다음날 그림 그리기가 있겠다 싶은 날은 아들과 미리 그려보는 연습도 시켰는데 그날은 그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매번 그럴 수도 없고....정말 고민입니다.
아들이 그리는 걸 싫어하진 않아요. 집에서 큰 달력 뒷장에 땅속 생물그리기, 바닷속 생물 그리기, 우주 그리기 같은 상상화는 잘 그리거든요. 그래서 그림을 안그려서 엄마 속을 썩히리라 곤 생각지 못했어요.
특히 사람 그리는 걸 제일 싫어하고요. 이유를 물었더니 본인이 실제 모습처럼 잘 그리지 못하기 때문에 아예 그리지 않는다고 해요.
최근 만화책을 봐서 그런지 그림에 말풍선을 달기도 하고 스케치가 아니라 낙서 같은 느낌으로 그리기도 해요.
꾸짖으면 그나마도 안 그릴까봐 야단치지도 못하고요.
학교에서 요구되는 그리기 수업만 잘 수행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같은 고민하신분이나 선생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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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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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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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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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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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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