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년인 아들 학교에서 권장도서 목록을 받아왔기에 본격적인 독서 지도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혼자 읽게 하면 그림만 보다 덮는 것 같아 엄마나 아빠가 같이 앉아서 읽게합니다.
저는 아이가 읽다가 조사를 빼 먹거나 잘못 읽어도 그냥 넘겨요. 읽는 재미를 붙이기도 전에 완벽하게 읽기를 강요하면 책읽는 시간을 싫어하게 될 것 같아서요.
반면 남편은 빼먹는 글자 없이 충실하게 읽기를 요구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읽지 못하는 것도 고쳐가면서 "이 부분은 이렇게 읽는 거야.받침이 뒤로 가서 소리를 내게돼" 이런 식이죠.
또 작은 아이 때문에 가끔 제가 두 아이와 읽어 주는 시간도 갖게 되는데요.
한 장을 읽다보면 아이들의 수 많은 질문을 받게 됩니다.
저는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그 상황과 그림을 자세히 살피며 질문에 답도 해준 다음,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도 남편은 아이들이 질문하는 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질문이 있으면 책을 끝까지 읽은 후 하라는 거예요.
어떤 방법이 더 좋은 걸까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읽기를 좋아하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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