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학년이 된 둘째딸입니다.
큰애가 남자애라서 그런지 둘째딸도 조금 터푸합니다.
그래서 큰애랑은 싸움도 잘하지만 그런대로 둘이 아주 잘 놉니다.
여기는 촌이라서 우리 동네에는 여자애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또래 여자애들이랑은 잘 못어울리는거 같아요.
어제 애들 아빠친구들이랑 가가운데 놀러갔어요.
그중에 둘째애랑 같은 반에 다니느 여자애둘이 왔어요.
그런데 그 둘이는 잘 놀고 우리 애는 혼자 다른 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맘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둘째친구들한테 물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우리 애랑은 재미가 없어서 놀기가 싫대요.그래서 계속 우리애랑 그애들을 지켜봤어요.우리 애가 그 애들 근처를 빙빙 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애 보구 같이 놀자 하지 했더니 자기는 그애들이 심부름만 시킨답니다..
유치원 다닐때 선생님이 우리 애가 사회성이 좀 부족하다 그러던데..
집근처에 여자애들이 없어서 그런건지.. 조금 답답해 지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직장 맘이다 보니 친구들을 학교 마치고 집으로 놀러오라고 부를수도 없구..
또 학교랑 집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학교생활도 어제 본것 처럼 지낼꺼잖아요..도음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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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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