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정말 괴롭습니다

글쓴이 1학년

등록일 2005-05-27 21:23

조회수 3,86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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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아이가 영어학원을 그만다니게되었습니다
2년동안 영어유치원을 다닌터라 여지껏 했던것에
더많은 미련이남았습니다
앞에 분들은 약간의 강요들이 필요하다고들 하시는데
전 정말 그렇게 맘잡고 나갔다가 아이가 더커서 절 정말
미워하게될까봐  하는부분이 많이 고민되게햇고
오늘 결정을 내리게 되었어요
저에게 영어학원을 안다니다는것은 단순히 달달이다니는
그냥학원의 개념은아니었어요
1살때부터 끈임없이 환경에노출시키고 여지껏7년을 해왔는데..
영어학원에서도 정말잘한다고 스팰링을 외워도 여느아이들처럼
단순암기가아니라 파닉스법칙에맞춰 음절을 나누어끊어읽기를
아주잘하고 실제로 그런덕에 쓰지않아도 척척알더군요..
근데 언젠가부터 하기싫다더군요
일부러 시험보는과목은 공부하지않고 다른unit를 공부해서
쓴다던가  하더군요
주위분들이 머리가나빠서 가 아니라 하기싫은거니
억지로 시키면 오히려더 해가된다고하시며
되려 시간지나서해도 잘하는아이는 금방또따라잡는다고
걱정말라고 하는데 그래도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어떤책에서도 집중력은  하고싶은것을 할때 발휘된다고도
하는데 또 공부습관을 잡아야되다고들하니...
아이마다 스탈이달라서이기도 하지만  아이의견을 존중하자니
엄마로서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울 남편도 맨날 놀다가 하고싶을때만 공부했던 타입인데
카이스트 졸업했어요
아이가 아빠를 닮아서 일까요?
친정엄마도 학원열심히꾸준히잘다니고 예습 복습철저히 잘하는아이도
공부못하는아이많다고 걱정말라고는하는데
타고난 공부그릇이 있다고...
그런말만 의지하며 위로하지만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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