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4학년이 되니 조바심도 나고 실망도 커집니다.
그동안 많은 부분 아이와 말로써 풀어 갔는데..언제부턴가 소리 지르게 되고..감정을 실어 손바닥으로 때리게 됩니다.
이 녀석..왜 이리도 말을 안듣는지..
거짓말도 늘고..
컴퓨터 게임만 하려하고..
벌을 주어도 그 때뿐.
말로 타일러도 그 때뿐입니다.
오랜 대화에도 아이의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 안됐죠..
해야 할 것도 많고..
마음 같아서는 그냥 두고 싶은데 그런 느긋함을 갖기에는 주변 여건이 빡빡하고..빠르게 돌아갑니다.
오히려 그동안 느긋했던게 원인이 된 느낌도 듭니다.
조금 더 일찍 방향을 잡아주고 자리잡게 해주었어야 되지 않았을까..싶기도 합니다.
책 읽는 모습도 예뻐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정말..이런 엄마가 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요즘은 왜..제대로 하지 않느냐고 닥달하면서 한숨 쉬게 됩니다.
무쩍 빠르고 영리한 아이인 줄 알았는데..아닙니다.
여러가지 교육서적을 읽어봐도 아이에게 지혜롭게 대처가 안됩니다.
실망감만 앞서고..
상대적으로 학습량이 많은 것도 아닌데..아이가 따라와 주지 않는게 실망스럽습니다.
학습..그딴것 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지혜가 부족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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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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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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