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면 부모들은 누구나 좋아합니다
저희 아이도 책은 좋아해서 많이 읽고 있어요
그런데 책을 편식하는것 같아요.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지금부터라도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여자 아이라서 어렸을때 공주풍의 명작 엄청 좋아 햇습니다
신데렐라, 백설공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인어공주 등등
매일 공주가 되고 싶은지 공주타령 엄청 했어요. 심지어는 인어공주는 읽더니 자기는 인어공주 안하고 동생에게 하라고 양보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유를 물어본즉 '왕자와 결혼 못해서 자기는 그책에 나오은 그냥 공주를 하고 싶다'고 해서 '인어공주 마음이 착하지 않니?' 하고 다시물어보니 내딸이 그게 아니라고 인어공주가 왕자와 결혼을 못하면 왕자를 죽이고 다시 언니들 곁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저를 놀라게 한적도 있었어요
엄청 이기적인 생각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공주책 읽으면 다른 책도 한권 기워서 주곤 했어요
또 올봄에는 언니들 읽던 그리스 로마신화 (만화로 된것)을 가지고 왔는데 거의 한달을 그책을 매일 보는 거예요. 책을 많이 보는것 같지만 뭐보나 보면 그책만 붙잡고 놓지를 안더라구요. 그책에 나오는 여신을 다 외워야 한다나뇨. 유치원에 가서도 별도 유명하지도 않은 신을 선생님께 자꾸 물어 보더래요
그래서. 요즘에는 주말에만 보게 했어요. 지금도 주말이 되면 그리스 로마신화는 어김없이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좀 선정적인 장면이 많아서 못보게 하고 싶지만 무조건 안된다고 할수도 없어서요
그러더닌 요즘에는 전래 동화에 푹 빠졌어요
제가 기탄것을 행사할때 구입해 줬는데 자기 입맛에 맞는지 매일 화장실에도 몇권씩 들고가서 나오질 않아 제가 가서 확인을 해야 돼요.
대충 이래요, 너무 편중적이고 특이 이야기 중심으로 흐르는 책을 엄청 좋아 합니다
올봄에 거금들여 웅진 반딧불이와 푸른아이 사줬는데 그건 제가 읽어주면서 하루에 한권이라도 보라고 거의 협박합니다.
제가 읽어주면 좋아는 하는데 그 책에서 나오는 것들이 자신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있으면 좀 나은데 세로운 생소한 부분에서 탐구하고 끈질긴 면이 모자라는것 같아요
주로 과학이나 자연쪽은 자주 안보더라구요. 엄마 욕심에는 지식이 되는 것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는데 그러진 못해서 자주 부딪칩니다. 제가 사준 책들 열심히 봐야 아빠에게 다음에 또 좋은책들 사 달라고 할텐데...
그리고 학습지 할때도 저는 답답해서 어찌해야 할지
요즘나오는 학습지가 cd나 테이프가 함께 들어 있는것이 많잖아요
근데 학습지 풀라고 하고 제가 다른 것 하다 하두 조용해서 가보면 또 테잎 듣고 있어요
그래서 다 햇니? 하고 물어보년 아니 먼저 동화좀 듣고 합니다. 에제도 들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그냥 학습지 풀면 좋으련만 그것도 테잎ㅇ이나 cd는 그 부분만이 아니고 거의 처음부터 긑까지 다 들어야 자기가 만족 하더라고요. 시간이 모자라서 항상 학습지 못하면서 그러니 제가 한소리를 해요. 주위에선 듣기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정작 해야할 학습지는 지루해 해요. 테잎 듣는데 너무 시간을 보내서 하기 싫거든요. 그리고 한참 듣다보면 조금은 나른해 지기도 하나 봅니다. 피곤해서 자증도 부리고 다음에 하면 안되냐고 제게 묻습니다. 제가 안되 보여서 그럼 내일 읽찍 읽어나서 해야 한다고 약속하지만 그게 쉽지 않잖아요.
그리곤 동생과 노는데 너무 신나게 놀아요. 언제 피곤했냐는 듯이 꼭 제가 농락 당한 기분이예요.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좋은 방법좀 알려 주세요.
아님 아이가 좋아하는대로 그냥 둬야 하나요
저는 속이 터지는데 아이는 느긋한 성격이라 태연합니다. 결국 속상한 제가 큰소리 쳐야만 하니 그러고 싶지 않은데 저도 어쩔수 없는 엄마인가봐요.
이래저래 조금 잡혔던 공부 습관 모두 망쳐가고 있습니다
ㄷ주서없이 저의 신세 한탄이 되었네요
맘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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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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