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의 공통된 화두인것 같네요.. 다들 손 붙잡고,, 애들 공부 조금만시키자고 얘기하고 싶어요....

저도 가끔 그런생각을 해요^^ 내 욕심에 아이를 너무 혹사 시키는건 아닌지 하고요.그렇다고 안시키면 불안하기도 하고,그래도 초등학교때는 맘껏 뛰놀게 해주고 싶은데 말처럼 싶지가 않더라구요.오늘 제가 출장갔다가 깜짝 놀랐어여. 고추농사를 지우시는 분이거든요.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그 아저씨 아주머니도 안식일 교횐지 잘은 모르지만 토욜날 가는 교회를 나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면서 토욜날 아이들도 학교에 보내지 않으셧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아들 둘이 서울대학에 다닌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좋은 대학을 가는게 인생에서 성공한 건 아니지만 그 집안 형편이야 제가 눈으로 봐서 뻔 한 살림에 어렵게 농사지으시며 그 흔한 학원 한번 보내지 않으셧을텐테 아들 둘을 어떻게 그렇게 잘 키우셨는지...속으로 정말 부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