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애둘을 등교시키며 큰애땜에 눈물이 나네요
초3인 아들 요즘 엄마한테 대드는데 절정을 이룬답니다
학교생활은 선생님 말씀으론 범생이 중에 범생 1학년때부터 쭉들어어던말...
그야말로 철저한 이중생활
우리아들은 자존심이 넘 강해서 누가 자길 혼내거나 때리는걸
용납 못한답니다 그래서 선생님 한테 혼나는건 죽어도 싫은지라
학교 생활을 잘하는게 아니라 잘견디는거죠
한편으론 엄마한테 반항하고 대드는걸 이해하려했죠
만만한게 엄마고 이세상에서 제일 편한게 엄마라서 ...
그런데 갈수록 엄마인 절 넘 힘들게 하네요
내앞에서 가방을 툭던지고 문을 쾅 닫아버리는가하면
저에게 소리지르고 말 대꾸는 물론 그말대꾸도 이제 더이상 참기힘든...
제 사춘기때도 이거 보단 심하지 않았을거란...
주윗분들은 4학년 되면 더심해진다고 그말이 절 더 가슴아프게 합니다
어릴때부터 애교육에관한책이며 연극 뮤지컬 여행 정말 나름대로 열심히 키운다고 키웠건만...
강경법 온건법 별의별 방법 다써봤건만 소용없네요
참고로 에아빤 애들 절대 혼안냅니다 남편은 애육아에 예전 부터전혀 도움안됐구요
해달란대로 거의 다 해주고 혼낼땐 리모콘 다툼날때나 혼내려나
암튼 오늘 아침 같아선 애를 아동 심리세터나 신경정신과를 데려갈생각이 굴뚝같네요
여기 부산은 내맘같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힘들고 괴로워 주저리 주저리 읊다갑니다
이렇게라도 떠는니 한결 속이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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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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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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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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