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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수학공부/바둑

글쓴이 똘똘모

등록일 2005-07-09 23:50

조회수 3,86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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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인 우리 아들은 요즘따라 공부 조금 더 하는걸 아주 억울하게 여깁니다. ㅜㅜ
남들 10분할걸 1시간씩 걸려 하고선 한번에 한가지 이상 연속으로 시키면 짜증을 얼마나 내는지...
시험에 연연하고 싶진 않지만 꼭 문제를 반만 읽거나 꼼꼼히 생각안해서 꼭 몇개씩 틀려오고,,,
한번은 너 시험보다 졸앗니? 하니까 정말 졸았다고 하더군요,,그 전날 10시간이나 잤는데도 말이죠. 아무리 날씨가 덥다해도 어케 시험보다가 잡니까....
 
옷입어라 이닦아라 나갔다 왓으면 손씻어라... 다시금 여러번 보충으로 얘길하거나 소리지르지 않으면 10분후에라도 안하고 하던 행동..-다마고치, 만화책, tv 등등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조금 밖에서 뛰어놀기라도 한날은 왜그리 피곤해하는지..어떻게 체력과 정신력을 키워줘야 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지난 겨울 방학때 2학년 1학기 문제집을 수학만이라도 제대로 하자는 생각에 3권이나- 저희 아이에겐 방대한 분량- 풀었건만 학교 시험에 어렵쟎은 문제도 자꾸 실수를 해오대요. 집에서는 경시대회 문제집을 3권사서 하루에 10문제 정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안한날이 많죠.- 어려운 문제는 어떻게 풀엇을가 싶을때도 있을 정돈데...학교시험 100점 맞기가 쉽쟎으니 엄마로서 걱정이 앞섭니다. 학기중엔 수학이나 근근히 조금씩 해나가고 학습지 해법은 두권 겨우겨우 하다가 이젠 밀려서 포기했네요. 방학때 복습을 마저하고 예습은 안배운거라고 짜증을 내서 못할듯하네요. 첵이나 많이 읽혀야겠어요.
 
 
방학중엔 생각하는 수학과 문제해결의 길잡이로 공부하면 좀 실수하거나 덤벙거리는 성격을 고치는데도 도움이 될까요?  연산은 빼기 세자리수-세자리수까지 어렴게 끝냈고 (너무 짜증을 내서 네자리수를 못시키겠더군요,) 구구단은 다 외운듯한데 곱셈으로 들어가도 될지 여러맘님들의 고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바둑을 할까 생각중인데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공부만 빼곤 게임이나 만화 등에 잘 빠지는 아인데 혹시 바굳에도 너무 푹 빠질가 그것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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