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고심 끝에 방학동안 보내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다행히 방학동안만 주 5일 동안 가고 1시간 30분정도 수업 해 주는 곳이 있어 더운 여름 시원한 곳에서 재미를 느끼면 좋겠어요. 매일 가니 조금 비싸긴 하지만( 10만원) 실컷 그리고 만들고 하면 미술에 두려움은 사라질 것 같아서요.

학원도 학원나름이니 잘알아보고 결정하세요.저는 미술학원 보내봤지만 실패한 케이스 30분안에 무슨 미술을 할수있을까요?미술은 많은 대화와 동기가 부여되어야 한다는 생각인데,여기 학원들은 그렇지 못했어요.우리 아이처럼 기초적인 미술인식이 부족한 아이도 똑 같이 대우를 했기때문에 돈이 아까웠습니다.아주 부족한 아이는 방분도 괜찮은것 같아요.지도가 더 많이 필요하니깐.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방학동안만 보내는것.그럼 6년동안 12개월을 하게 되지요.방학숙제도 해오고,동기부여도 되고,나머지는 집에서 그려보고,생활속에서 해야 할것 같아요.방학한달동안만 미술을 한면된다고 생각해서 보내면 실패구요.그걸 미술에 더 많은 효과를 보기위한 방법으로 이용하세요.

정말 1학년때는 미술이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제 아들도 1학년인데..자기는 공부를 좀 못하는 편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그림을 잘 못그려서 공부를 못하는 거라고..^^;;그래서 저두 미술학원 알아보려구요...

아이를 위한다면 학원을 추천합니다. 가능하면 회화(서양화, 동양화)를 전공한 선생님이 하는 학원이면 더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방문 미술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도식화 된 학습지 형태로 된 서점용 미술 공부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마 거의 아이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2학년때도 그림 잘 그리는 아이가 튑니다.저의 아이는 미술에 정말 평범한 소질입니다민 전 창의력도 기본이 있는 가운데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맨처음 미술학원을 보냈더니 그려진 그림을 보고 따라그리기와,스스로 생각해서 그리기가 반반이더군요(참고로 주 3회입니다)미술학원선생님게서 그러시더군요.유치생이면 창의력위주로 나가지만 초등생이면 미술기법을 가르치신다고요.그리고 그림그리다보면 책을 많이 읽었는지가 다 드러난대요.방문보다는 학원에 한표 던집니다.

1학년때는 정말 그림 잘그리는 아이가 주목을 받더군요. 7살때 1년 미술학원을 보냈고 그리기 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딸아이 커서 꼭 미술선생님이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1학년에 입학을 했었습니다. 정말 그림을 잘 그리니 애들한테 인기도 많구요. 학교신문에 반대표로 그림을 그려가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우리은행 전국그림대회에서 입선을 했었어요. 그 상장도 교실에서 받았거든요. 그래서 더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상력이 좀 부족한지 과학상상그리기는 최종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자기네반 애들은 우리애가 그림제일 잘 그리는걸로 생각하고 있데요. 제 생각엔 방문보다는 학원이 나을것 같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