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는 신랑이 절대 아니고요..-_-;;...1학년짜리 울 아덜입니다..^^;;
어린이집은 기저귀 벗자마자 가겠다고 졸라대던 아이가 학원은 싫어해서...
공부는 엄마표로 했어요..아이도 아기일때부터 저랑 공부해서 그런지..
공부가 더 잘 된다네요.
어릴때 ....엄마들이 책을 많이 읽어주죠..저역시 ..읽어주었어요..사실 좀
귀찮은건 사실... 하지만 모든 엄마들이 그러하듯 아이를 위하는 거라면야..
귀찮은것 정도야하며 힘을 냈어요..
아기일때는 그냥 그림책 읽혀주고..좀 크고나선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고..
그러다 더듬거리며 읽다가.. 혼자 잘읽기 시작하더니.....벌써 1학년이
되었네요^^..(참...아이들 빨리크는것 같아요..)
가끔 밤에 한두건 읽어 주기도 하지만...요즘은 대부분은 저따로 아이따로
각자 책을 읽습니다..오늘 몸이 안좋아서 누워있는데..아이가 자기가 동화책
을 읽어줄때니 저보고 자라고 하더라구요..
읽어 주기만 했지...누군가가 읽어준적은 없어죠..
처음엔 줄거리가 귓속에 잘 안들어 오더니 나중엔 어떻게 될까??하고
생각하고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래서 아이들한테 책을 읽어 주라고 하는거구나..하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책을 구연동화하듯 정말 열성적으로 읽어주더라구요..
캐릭터마다 목소리도 달리 하며 읽어 주는데..아픈 몸이 다 나은듯해요..^^
유예를 결심했다가 갑자기 입학을 시켜..8세 아이들보다 떨어지지 말라고..
닥달하며 공부시킨 저한테 많은 반성도 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몸은 아팠지만...마음만은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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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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