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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5살무렵에 신기한 영어나라 스타트를 하다가 멈추구요..
유치원때 특활로 튼튼 4개월 했습니다.
영어를 좋아했죠..
근데 입학하면서 스타트 멈췃던거를 제가 교재를 보고 가르쳤는데 좋아하더라구요..
그걸 끝내고 영어동요를 하니 엄청 좋아하면서 매일 하자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듣는게 좋다고 해서 이솝동화랑 테잎있는걸 하나 사서 들려주었어요.
제가 읽어 주고 해석해주고..아이가 영어는 몰라도 ..알던 동화라 그런지 무슨뜻인지 내용은
파악하더라구요..
그런데 아이가 영어에 대해 흥미를 점점 잃어가는 것 같아요..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_-;;
수학.한문은 자기가 배우고 싶다고 달겨들면서 하는 아이가..영어는 왜 배우냐고..
그래서 보통 엄마들이 하는것처럼 영어의 필요성을 얘기하면....
외국사람과 특별히 만날일도 없고..만난다고 해도 그사람들이 ..우리말을 하면 되지않냐고..말하네요.듣고 보면 맞는말 같지만...현실은 그렇지 않고..저나 애아빠도 영어는 필수다를 외치는 주의입니다.
지금은 설득과 협박(?!)을 해서 영어를 배워서 외국사람들한테 한글을 가르쳐주겠다고 하는데..
얼굴을 보면 아직도 반응이 시쿵둥 합니다..
집에서 제가 가르치다가 3.4학년되면 학원으로 보내려고 했는데...요즘은 내년부터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남한테 지기싫어해서 학원보내면 샘이 나서라도 잘하지 않을까 해서요..
아이들 영어공부 어떻게 하세요???
현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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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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