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 도서관에 가면 자리가 없네요.
학원 갔다온건지 아니면 갈 아이들인지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조용히 앉아서 보통 숙제를 하더군요.
집에서는 공부도 잘안되어서 인지,도서관 에어컨 시원하고 분위기도 좋고 해서인지..
연산, 영어 단어 쓰기, 하는 아이도 많더군요.만화 보는 아이는 더 많고..
고학년들도 눈에 많이 보이네요. 집이 가까워 보여서 좋겠당하는 생각과, 우리 찬우 또래 아이들 보면
시선이 갑니다.
오늘 제 앞에 앉은 아이가 무슨 쓰기를 하는데 제가 잠깐 눈팅을 했지요.
줄 노트에 쓰는것인데.
"오늘 도서관에 왔다.........읽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어찌나 슬슬 잘쓰고 내려가는지 한바닥을 다 쓰더구요.
옆에 여동생도 잘 지도해주고 너무 대견스러워서.제가 한참을 보았지요.
매점에 내려갔는데 그남매가 저를 보더니 "어디서 많이 봤는데.."
여동생이 "아까 우리앞에 있던 아줌마,,"
제가 웃으면서"그래,,맞아,너 글쓰기 참 잘하던데"
"글쓰기요?,글쓰기 안했는데요.아~일기예요."
"너 몇학년이니?"
"4학년요"
"그랬구나.! 글참 잘쓰더라~"
속으로 그럼 그렇지,,그런데 덩치는 우리 찬우 정도 여서,,,
찬우도 4학년쯤 되면 저렇게 될까,,,^^
엄마들은 책읽고 있는데 특히 영어책 읽는 엄마들..부럽습니다.저는 아직 수준 미달이라..
요즘은 모든 눈에 영어만 보입니다.뒤늦게 깨달음을 준 이모야 때문에....-저보고 이제야 좀 정신차렸나.....하네요.
한번도 눈여겨 보지 않았던 영어 책들이 눈에 꽂히네요.
빌려볼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영어책들이여,올 겨울방학을 기다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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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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