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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한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또, 그 여름방학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우리 아이도 방학은 했지만 매일가는 피아노 학원과 태권도, 일주일에
세번하는 미술학원,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하는 영어까지.
또 학교 숙제인 일기와 2학기 수학, 국어 학습지 풀기, 미술관 과학관 관람에
공연관람. 너무나 바쁘고 꽉찬 일정에 무언가 계획을 세우기가 미안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동사모에서 나온 디즈니 세계문화 기행이라는 책들을 사두고 여름방학동안
아이에게 책으로 세계 일주를 시켜주겠다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구입한 책이 아무래도 동화책과는 달리 각나라의 특성이나 환경등
아이들이 읽고 재미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많더라구요.
그러다 발견한 추억의 게임 부루마불!
제가 어렸을때도 그렇게 재미있더니, 제 아이도 너무 좋아하는거 있죠?
각 나라의 도시이름은 눈감고도 줄줄 외더니, 게임때마다 엄마에게 나라들의
문화나 특징을 아는체하며 뿌듯해 한답니다.
그리고 사둔 책에서 궁금해하던 나라를 발견하면 서서도 한권을 담박에 읽어
내려가더라구요.
초등맘님들도 아이들과 게임도 하면서 세계 기행을 한 번 해보시면 어떨지요?
아이들이 3,4학년이 되면 사회과목을 어려워들 한다는데 미리부터 초석을 다져
두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