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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가기 전 마지막 여름...

글쓴이 디노맘

등록일 2005-08-22 12:47

조회수 2,47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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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방학에 들어 가기도 전부터 놀기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노느라 정신이 없네요. 아들이나 저나...
 
7살이라는 나이가 엄마에겐 무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뭔가 하는 것도 없고... 그저 남들은 어쩌고 있나 궁금만 하네요.
 
큰 아이 30개월부터 말도 안통하는 남의 나라에서 유치원을 보냈으니, 제 인생의  반이상을 유치원을 오고 간 큰 아이를 보면 학교 가기 전에 실컷 놀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물론 이번 여름엔 원없이 논 것 같습니다. 미술관, 박물관, 물놀이, 산놀이...
 
물론 8월 마지막 주 아빠의 휴가가 조금 더 있어 마지막으로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 중이기도 하네요. ^^
 
워낙에 집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엄마 성격 덕분에 우리집 아이들은  눈만 뜨면 어디가냐고 묻지요. 요즘은 길 가다 눈에 보이는 박물관이나 전시회가 있으면 저희들이 먼저 가자고 난리랍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학습적인 것 하곤 너무 거리가 멀어졌네요. 이것저것 사다 놓은 책이며 학습지는 사실 제법 되지만 늘 책 꽂이에서만 자릴 차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아이 학교 갈 준비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남들은 6개월이니, 1년이니 선행한다는데, 선행은 못해도 따라는 가야겠지요. 아이가 공부 못하면 엄마 마음 참 상하겠지요???
 
하지만 마음처럼 잘 될까요? 제가 끈기가 부족해서 한 가지 일을 쭈~욱 잡고 있질 못하는 성격이라...
 
엄마가 부지런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글쎄요, 남은 8월 마무리 잘 하고 9월부턴 새마음 새뜻으로 시작해 볼랍니다. 실은 맨날 이러다 2005년 8월까지 왔답니다. ㅋㅋㅋ
 
아자 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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