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신문을 받아보고 싶다고 해서 구독해 줬더니, 도착하면서부터 열심히 봐 대더니 급기야 오늘은 밥 먹다 말고 멋들어진 동시까지 지었답니다.
제목 : 끝없는 바다
바다는 끝이 있게 보이지만 끝이 없다.
증발하면 비가 되고
비가 내리면 강이 되고
바다로 흘러가고
왜 우리는 끝이 있을까?
밥 먹다 말고 문득 "왜 모든 생물이나 동물은 다 죽어야 해? 바다는 끝이 없이 돌고 도는데..." 하더니 이런 심오한 시를 한 수 지었답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너무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네요... 아직 저도 풀지못한 난제인데...
너무 멋진 시라고 추켜세우자 내친 김에 한 수 더 뽑더군요.
제목: 공룡 시
메갈로, 기가노토, 티라노 중에 누가 왕일까?
덩치가 크면 왕일까?
백과사전을 보면 알겠지.
덩치가 작아도 티라노가 왕이구나.
몇 달째 신문 구독해달라는 걸 미루고 미루다 얼마 전에야 신청을 했답니다. 그리곤 지난 주에 바로 첫 신문이 왔지요. 오자마자 감격해서 무지 열심히 보더니 신문에 있는 초등생 형아, 누나들의 글짓기 작품을 보곤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 냈네요. 동시가 뭔지 이제 감이 좀 잡히나 봅니다.
이런게 돈 들인 보람일까요 ??? 그렇담 이번엔 돈 들인 보람이 즉각 나타난거군요. ㅋㅋㅋ
(굴렁쇠 신문을 구독했는데 큰 아이는 한자 공부가 없다고 아쉬워 하더군요. 친구네서 본 어린이 신문에선 한자공부하는 것도 있었다면서... 아마도 그 집 것은 조선이나 동아의 어린이 신문인가 봅니다. 아들땜시 제 신문도 바꿔야 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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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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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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