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책중에 소장하고 있는 책들도 있고.. 없는 책들도 있네요...

 

독서지도선생님께 상담을 드리니.. 책을 고르는 것도 성향이고, 읽고, 안 읽는 것도 성향이니... 너무 무리하게 강요하지 말라고 하네요.. ㅜ.ㅜ (좀 좋은 성향을 가졌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ㅜ.ㅜ)

 

우선은 조금 쉬운 책으로 구입(찬혜맘님이 말씀하신 이큐의 천재들과 명작)을 구입했습니다. 이큐의 천재들은 제 친구의 말을 빌리면 소장할 만한 책은 아니니 빌려보라고 했지만.. 제가 직장맘이다 보니 시간에 맞춰 도서관을 가서 대출하고 반납하고가 자신도 없고(아마 제가 욕심을 내면 저희 친정어머님의 또다른 일거리 제공이 될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 울 큰애 보니 책을 가지고 있음 읽고 또 읽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구입을 했습니다.

 

친구의 아이들도 무지 재미있게 읽고 있다고 하고.. 우리 아들내미도 유치원다닐때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온전하게 둘째 아이를 위해 책을 사보기가 처음입니다. 그런 만큼 우리 꼬맹이가 재미있게 읽어 주었음 좋겠습니다.

 

초2맘님, 찬우맘님, 찬혜맘님 감사합니다.

7살이면 전래가 한참 재미있을때입니다.큰 딸도  창작을 읽긴 해도 스스로 즐겨보진 않았던 것 같아요.

보림의 까치호랑이 시리즈 추천합니다.

7세에게 적당한 이야기는 주인공이 7세 정도에 생각할수 있는 이야기.

특히 창작을 많이 읽히라고 합니다.환타지같은 종류

비룡소의 돼지책.고릴라.종이봉지공주.생활이야기중 창작,

다양하게 읽히고 싶은게 엄마의 욕심이지만 창작이 곧 모든 책의 기본이 되면서

이것속에 배경지식이 깔린다고 합니다.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공주책 제일 좋지않은것이고 원본이 아닌 명작들,,모르면 좀 어때요.

명작들 6학년쯤 읽히라고 하던데요..

7살때 우리딸은 전래,명작 많이 읽었습니다. 도서관에 가면 주로 빼 읽는 책이 그렇더군요. 이큐의 천재들도 도서관에서 다 봤습니다 . 그외에는 창작을 많이 읽더군요...항상 새로운책을 좋아해서......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이 없으면 집에 있는 책 중복해서 봅니다...

도서관에 한번 데려가보세요...아이가 읽는 것을 관찰해보면 취향도 알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