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초2인데요. 왕**교실 다니거든요. 거기서 원서를 가지고 왔던데 학원 친구들 다 치러 간다고 자기도 가야겠다고 합니다. 자기가 수학을 잘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의욕이나 흥미가 대단한것도 아니면서 단지 친구들이 치러 간다고. 같이 치러가야 의리가 있다나 어쨌다나. 오 마이 갓드. 한번씩 울 아들은 나의 기를 채웁니다. 꼭 치러 가야 된다고 떼를 쓰는데 별 수 있습니까? 하여 어떻게 준비해야 되나 고민하던차에 여러님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어제는 수학시험치러 갈려면 공부 좀 해야 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탑블레이드 팽이 조립이 더 급하다고 땡땡이. 앞으로 안봐도 앞이 훤히 내다 보입니다.

아이가 수학에 관심이 많은데, 1학기에 반 친구 몇 명이 외부에서 상 받아오는 것을 보더니 이번에는 보겠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정보를 알려주어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kme기출문제 딸랑 2회분이어서 실질적으로 1회분 밖에 쓸수 없더군요.

대회운영은 엉망이었는데 항의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몇가지 서비스는 좋았졌군요.

집으로 유사문제 한본이 보내졌고,또 기록이 남아있어서 계속 대회에 응시할경우 그동안 시험을 모두

자료로 볼수 있어서 좋은점이 있더군요.

컷트라인은 시험마다 다르다고 합니다.그 시험이 쉬우면 컷트라인이 높겠죠.본선.

1학년때 성적이 더 좋았는데 석차는 2학년것이 더 좋았어요.

고학년으로 갈수록 문제가 더 어렵다는 이야기 이겠죠..

역시~~시험에 관심이 많으시군요.ㅎㅎ

종익맘님게서 오해가 있으신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KME와 HME 는 난위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특히 1번에서 20번까지는 학교공부를 잘한 아이는 누구나 다 맞출수있는 수준입니다. 그 점수로 금은동을 가리지요.

거의 모든 아이가 최소한 동메달은 건질수있습니다.

 

제가 얼마전 종익맘 님의 질문에 답한것은 본선진출에 관한것과 본선에 대한 것이지요.

이왕 예선을 치루면 본선에 진출해보는것이 좋으니 심화문제를 풀어 실력을 높이시라고 구요.

30문제 모두를 합해서 120~130점이면 본선진출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인지도는 KME가 훨씬 많은 아이들이 응시를 합니다.

학년별로 2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비교하기가 용이해서 더 낫다고 하시는분이 많습니다.

문제는 kme랑 hme 예선문제는 비슷하다고 느껴지던데 다 시험치는아이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hme는 접수가 벌써 끝나지 않았나요?

그리고 kme는 인터넷으로 접수할수있으니 편리하더군요,9월30일까지라고 하던데...

 

열심히 공부해서 본선에 꼭 진출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