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올해 10살 3학년 입니다.
유독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힘들어 하고 아주 싫어합니다.
수학시험을 본다든지 선생님이 질문한다고 준비하라고 하면
학교가기전에 심하게 아프다고 함니다. (배가...식은땀까지 흘리면서 호소함)
수학에 대한 공포심을 심어주지는 않은거 같은데...
집중력,암기력,성실함은 정말 끝내 줍니다.
자신있어하는 과목도 국어, 사회, 영어, 등등 수학빼고는 다....
국어이해력도 아주 뛰어납니다.(평가 올 100이 나올정도 항상)
그런데 수학을 이해를 못합니다.
문장제 문제 사고력을 요한다던지...조금만 비틀어 놔도 무척힘들어하고
다 틀리곤 합니다.
공간지각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도 같습니다. 도형 옮기기라든지
뒤집기, 돌리기 아주 힘들어하고, 시간,길이재기도 잘 못합니다.(이해를...)
돈계산도 아직 서툴고 (1000원주고 250물건 사고 나머지 계산 힘들어함)
떨어지는 계산은 하는데....융통성이 없고, 완벽할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임.
오늘도 수학시험을 봤는데 20개중에 15개 맞았더군요
친구들이 수학 못한다고 놀렸다고, 많이 속상해 합니다.
매일 연산문제 풀고, 수학을 저하고 늘 공부를 하는데...
정말 속상합니다.
공간지각능력이나, 이해력, 을 어떻게 키워줄까요.
무엇보다도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이세상에 수학이 없으면 좋겠다는 일기를 본 순간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꼭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