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하고 싶어할때 최고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뭔가 목표가 있거나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어야 능률이 있잖아요.

그때가 가장 적기 인거 같아요.

남들 따라갈 필요있나요?

우리 아이를 제일 잘 아는 엄마가

적당한 시기에 이끌어 주는것....

적기 교육 하세요...

바둑 학원 보내세요 .학원에서 직접 또래 아이들과 바둑두는게 많은 도움되요 .하고 싶은거 시켜준면 정말 열심히 잘하잖아요

 

저희 아들은 1학년인데요.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가 산만하다고 바둑을 가르쳐보라고 하기에 현재 3달째 다니고 있어요. 아이도 고스트바둑왕을 애청해서 바둑을 배우고 싶었던터라 가고 싶어했구요.

저도 조금만 바둑을 둘줄 알아서 첨에는 집에서 같이 했는데, 아이들이라 빠르긴 빠르더라구요

지금은 못이겨요. 문제는 학원비가 좀 부담되요. 학원비 90,000원+교재비7,000원+급수시험비용 10,000원

태권도도 1년째 다니고 있고, 방문학습도 해서 좀 부담되네요.

그래서 바둑은 기초실력이 어느정도 되면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특기활동으로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바둑선생님에게 요즘 아이 상황을 물어보니, 새로운 걸 배우니 집중력있게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근데 4개월부터는 아이가 지루해 할 수 있다고 그때부터 이겨내야 한다고 하네요.

피아노도 배워야 하고 정말 요즘 애들 할게 너무 많네요.

저희 이니도 지난 봄에 만화 채널에서 "고스트 바둑왕"을 보고 나서 바둑을 배우고 싶다고 엄청 졸랐지요. 한 동안 졸라서 집에서 저나 아빠가 함께 가끔 바둑을 뒀었는데 제가 어려서 배웠던 것보다 감이 더 좋더라고요. ^^

 

그런데 학원을 보내지는 않았어요. 가볍게 가르치고 즐길 정도면 될 것 같아서요.

아이도 피곤할 정도로 여러 학원을 다닐 생각은 아니라고 해서 그냥 집에서 간간히 두면서 가르치는 정도로 했지요.

 

주변에서 들어보니 바둑을 학원에서 배우면 처음부터 큰 바둑판에 채워가도록 하는 게 아니라 처음엔 9*9 정도로 하고 이후 조금씩 넓이를 넓혀가면서 사용하도록 하면서 아이 나름의 감각을 키우게 한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학원에서 배우면 좀더 기술적인 면에서나 마음가짐, 다양한 활용법을 통하여 배울 것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안 된다면 온라인 바둑교실은 '키즈바둑(맘스쿨 아하 창의력 코너로 가면 있어요)'도 꽤 잘 만든 온라인 교실이고, 주니어넥서스에서 만든 '어린이바둑' 교재도 꽤 좋습니다. 전 넥서스 교재를 활용해서 가르치는 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가끔 키즈바둑으로 온라인 대전을 치르게 하면 괜찮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