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아이는 7살 겨울방학때부터 친구따라 갔던것이 지금 초2학년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키랑은 상관이 없을것 같아요.....  지금 검은띠에2품 18급이거든요..... 저도 제아이가 초록띠였을때  휴... 언제 검은 띠따지 했는데... 벌써 검은띠고 지금은 선수반이예요...

 키는 상관이 없고 대신 정신력, 인내심, 체력 , 몸이 단단해짐, 남자답게....  등등 전 여러가지 좋다고 생각해요...  참 그리고 지금 다니는 곳은 그만 두시는게..   누가 그러는데, 태권도 하면 ""경희대""    미술하면 ""홍익대""   하면 알아준데요.....   그래서인지, 제가 알기론 경희대 태권도 도장이 많은것 같아요...

물론 집이랑 가까우면 좋겠지만, 그 보다 우선 관장이 얼마나 열성을 갖고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느냐를 직접 보고 (수업을 하는것을 견학해 보세요) 그달 그달 계획표가 항상 집으로 보내드려요.. 그런것도 확인해 보시고, 여러가지 행사도 많이 해요... 그리고, 태권도 싸이트에 들어가시면, (예를 들어 경희대태권도) 태권도에 대한 모든것들이 상세히 나와있고, 또 그동네에 겨루기 시합이나, 심사 대회가 있어요...  장소를 알아서 아이와 그곳에서 가서 견학 하는것도 좋아요..... 심사중간에 우리나라 대표팀들 언니 오빠들이 와서 시범음보이거든요.... 정말 저도 매범 보지만, 그런것을 볼때면 저도 태권도 배우고 싶다니깐요.....  참, 중요한것!!!!   다니다가 맘에 안들면, 다른도장으로 가도 되는데,,,  빨간띠 정도 전에 옮기시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해요.... 흰띠부터요.....  잘 가셔서 보고 이것 저것 따져보고 선택하세요...... 

그송에 다니는 아이가 아시는 분이 있으면 선물도 주고, 더 관리를 잘해 줄겁니다.....

어디에 사시는 분이신가요....  참고로 중계동 쪽이시면... 23일 날 중계동 롯데마트 건너편에 있는 노원구민체육센타에서 겨루기 시합이 있어요.... 가까우시면 보려 꼭 오세요...    ^*^

얼마전에 동네 엄마한테서 들었던 얘기랑 어쩜 이리 똑같을까요...

그애는 지금 4학년이고 1학년쯤에 그런 태권도 도장에 다니고서는

그렇게 얌전하던 아이가(얌전하다는게 칭찬은 아닙니다)...산만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변해가더래요...

그 원인을 찾던 중 도장에 가서 하루 참관하고 바로 다음날로 그만 뒀다고 하더군요.

그 산만함을 진정시키는데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전 저학년때는 수영이 좋을 듯 한데요. 그리고 내 자식일이기 때문에 결정하기 어렵고 여기 저기 물어보고 하는겁니다. 똑똑한 엄마이기 때문에 혼자 결정하지 않는거예요. 절대 바부팅이 아니예요. 그리고 울 아들은 지금 초2인데 아직 특별히 하는 운동은 없고 지금은 추워서 줄넘기를 하고 있고 내년에 혼자 샤워하고 닦고 나올 정도가 되면 수영을 배우고 4학년때부터는 검도를 배우게 하고 그리고 중학교 되면 골프를 배워 줄까 생각중입니다. 그냥 전 천천히 시작할려고 합니다. 울 아들에게서 천천히, 기다리고 인내하는법을 배웠거든요(애가 늦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