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맘님~ 저도 비니맘님과 같은 의견이랍니다.

차근차근 아이가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면 어떨까요?

 

두 종류의 문제집을 비교해보지 못 해서 어느 쪽이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려운 것의 문제가 아니라 표현의 차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문제집으로 아이와 국어적 상상을 정리하기보다

아이 나름의 생각들을 끌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정답과 다르다고 절대 틀렸다고 하지 말 것! 특히 국어 문제는 아이 생각에 따라 표현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들이 꽤 많습니다. 아이 이야기가 더 체계적인 답일 수 있으니 아이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보세요. *^^*

우리 작은 아이와 같은 교재를 풀고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아이도 7세구요.요즘 해법국어 C2 를 풀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는 올봄부터 해법 B단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꾸준하게 풀고있습니다.

처음에는 한글도 제대로 몰라 제가 문제를 읽어주면 풀곤 하였는데 두세권 풀고나더니 혼자서 풀더군요.

아이가 이제 겨우 7살인데 모든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낸다는 것은 아마도 부모의 욕심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이해를 하다가도 조금만 돌려놓으면 이해를 못하는것이 당연하지 않나요?

그러면서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것이구요.

엄마가 조급하게 생각하시면 아이도 불안해합니다.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긍정적인 사고로 알고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시는것이 나중을 보더라도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지 선생님 오셔도 별로 도움이 되지못합니다.

선생님이 한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야 20분정도인데 얼마나 가르치고 가시겠어요?

어차피 엄마가 봐주어야하거든요.

조금만 마음을 진정 시키시고 아이가 지문을 이해못하면 같이 읽어주시고 설명도 해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