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들어서 세번의 시험을 봤어요. 근데 계속 80점대에서 헤매고 있어요. 무척 걱정이 되네요. 수학(재능)선생님께서 국어를 권하네요. 한번 보자고 했어요. 지금은 괜찮아도 올라갈수록 미묘한 표현들을 힘들어 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성적은 뚝뚝.. 3학년 엄마들께서는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지 알려주세요. 누구는 학습지로 국어를 왜 하냐고는 하는데 글쎄요 모르겠어요. 무척 걱정되네요.
음. 정말 속상하시죠? 저도 울 아들 1학기때 국어 평균이 80점이라 상당히 열도 받고 충격도 받았습니다. 몇번 그렇게 받더니 요 녀석이 "엄마, 난 국어 어렵고 잘 못해"라고 자기 입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 순간 아이쿠 아이들이 자신감이 있어야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데 큰일이다 싶더군요. 그래서 방학동안 해법국어학습지 각 학기에 맞게 3권 나오는데 선행했습니다. 그리고 학기중에는 우등생해법국어 일주일에 두번 복습. 문제풀이전에 교과서는 반드시 아이랑 저랑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그리고 중간고사 문제집 두권풀고 그리고 국어 네모상자 나올때마다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아이가 왜 자꾸 읽어야 하냐고 묻더군요. "국어는 네모상자안에 답이 다 있다. 모르면 세번까지 읽어라. 그리고 100번 나오면 100번 읽어라. 읽을때마다 이해하는것이 쑥쑥 자란다"라고 했지요. 드디어 중간고사 결과 국어 당연히 100점입니다. 타과목도 점수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옛날에는 문제를 설렁설렁 읽었는데 제가 요즘 곁에서 문제풀이하는 과정을 보면 문제를 꼭꼭 씹어서 푼다는것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문제푸는 속도는 옛날보다 많이 느리지만 오답은 엄청 줄었습니다. 실수해서 틀리는것도 많이 교정이 되었고 무엇보다 국어 점수 올라간것도 좋지만 이 녀석 자신감을 상당히 회복했습니다. 어제 당당히 국어시험지 들고 와서 " 나 이제 국어 잘해" 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학습지도 합니다. 애가 어려서 친정에서 커서 제가 책을 읽어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하루 한시간 시험기간이라도 책읽기시간은 꼭 지킵니다. 단기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교과서와 문제집, 그리고 장기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교사입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80점이면 기본 실력은 충분한 거예요. 다른 과목은 100점이 많아도 국어는 조금만 어렵게 내면 100점이 별로 없습니다. 이유는, 아이들이 받아쓰기와 원고지 사용법의 문제에서 많이 틀리거든요. 그리고, 국어시험은 맞춤법을 강조하기 때문에 맞춤법이 틀려 틀리는 아동도 있구요. 또 문제를 풀어보지 않아서 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국어문제는 어려운 것은 생각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에서 원하는 답을 찾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리고, 수학이나 사회, 과학은 학교에서 단원평가나 쪽지시험을 가끔 보기 때문에 아이들이 문제에 익숙해서 쉽게 푸는데 국어는 단원평가를 잘 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국어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든 안하든 기본실력이라는게 눈에 보입니다. 공부 안해도 100점 받는 아동이 있거든요. 대체적으로 여아들이 국어에 강하고 남아들이 과학에 강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독해력인데요. 책을 많이 읽게 하시고, 4학년이 되면 과목별 국어문제집 한권 풀어보게 해 보세요. 실력이 금방 늘거예요. 과목별 문제집이 힘들면 중간고사 총정리 한권 해 보셔도 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학습지는 싫어합니다. 제 아이도 3학년인데 시험전에 과목별 단원별 문제 몇개 풀어보고 시험보면 잘 보더라구요.
저희는 일기쓰기/ 책읽기등을 꾸준히 하고 있거든요. 아직도 엄마/아빠가 책 읽어주고,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이야기 많이 나누려고 노력해요. 저희 아이는 국어 학습지는 하고 있지 않지만 구몬국어가 좋다고 추천 받았습니다. 아이 고모가 구몬 교사를 했었는데 국어 과목이 가장 잘 되어있고 한가지 학습지를 한다면 권해주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참고하세요.
그런데, 80점이면 잘 하는 거니까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길게 여유있게 보고
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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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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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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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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