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은 꼭 300원만 줘~~
다른 애들은 학교앞 슈퍼에서 뭐 사먹는데 저는 매일 그냥 오려니 싫다고 투정을 부립니다.
직장다니다 보니 아이가 학원으로 곧바로 가야되고 저녁에 집에오면 배도 고프고 힘도 들고
그래서 첨엔 아이에게 매일 300원씩 줬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 아이가 돈을 학원언니한테 주는 거예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다음부턴 용돈 절대 안주고 곧바로 집으로 오라고 시켰어요.
제가 퇴근이 빠르거든요, 오후4시 정도.
지난 토요일엔 집에서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베란다 창 아래서 아이가 씩씩거리며 집으로 오다가 저를 보더니 엄마는 용돈도 안주고...다 뭐 사먹는데 ...그러면서 화를 냈었거든요.
알아듣게 이야기하고 며칠이 지난 오늘 또 용돈을 달라길래 그냥 300원 줘서 보냈어요.
아이는 너무 흐믓하고 좋아하며 학교 갔구요.
앞으로 아이 용돈지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다른 분들은 얼마씩이나 용돈을 주는지
좋은 의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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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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